리빙애드

돈이 부족한데 사무실 비용이라도 아끼고 싶으신가요? 아직 창업도 안했는데 돈 나가는게 아까우시다고요? 이런 분들께 마포구에서 무료로 빌려주는 사무실을 소개해드립니다. 1인 사무실이고요. 신청접수가 금방 끝나니 신청하실 수 있는지, 어떻게 신청하는건지 빨리 확인하셔서 무료로 사무실을 써보세요! 마포구 무료 1인 사무실 신청 방법 안내 Q. 저도 신청할 수 있나요? A. 물론이죠! 아직 회사 안만드셨어도 신청할 수 있어요. 창업 7년 이내인 '1인 창조기업' 또는 예비 창업자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외국인도 됩니다.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 신고증이나 장기체류자격을 증빙할 수 있으면 되거든요. 근데 '1인 창조기업'이시긴 해야해요. 해당되는지는 아래 체크리스트에서 확인해보세요. Q. 사무실은 어디..

쉬운 보고서를 쓰자 - "쉽게 읽혀야 쉽게 예스가 된다" 개성강한 우리 이쁜(?) 팀원들에게는 차마 하지 못하는 말, 블로그에서라도 휘갈겨보려고 키보드를 잡았다. 당신에게 얼마나 씨알이 먹힐런지는 나도 모른다. 그냥 써본다. 들으면 좋고 싫으면 말고, 선택은 그대 몫이다. 보고서를 왜 쓰는지부터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보고서 누가 읽나? 당연하게도 보고서를 받는 사람이 읽는다. 그런데 당연하게들 보고서를 쓰는 사람 입장에서 써온다. 예를 들어볼까. 손님이 식당에 들어가서 비빔밥을 시켰다. 그런데 식당 사장이 자기가 봤을 때는 당신은 짜장면이 먹고 싶은거라며 짜장면을 내온다. 이게 뭔가. 뭔 황당한 시츄에이션인가. 손님이 원하지 않는 음식을 내오는 것이 맞는가? 보고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고서를 쓰자. ..

면접에서 느낀 솔직함의 힘 저번주에 인사팀장의 부탁으로 경력채용 면접관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1명을 뽑기로 했는데 10명이 지원했단다. 10명 면접을 하루에 다 보게 된 터라 이른 아침부터 오후까지 꼬박 7시간을 면접을 보게 되었다.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었다. 같은 질문을 10번 했더니 살짝 지루하기도 했다. 하지만 한 사람의 경력을 결정하는 면접 아닌가, 졸린 눈을 비비며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솔직함은 면접 점수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우선, 거짓으로 자신을 포장했을 때 상대방인 면접관이 알아차릴 수 있는지부터 생각해봐야 한다. 솔직하게 말해서 나는 거짓말을 잘하지 못한다. 아니, 전혀 못한다고 보는 게 맞다. 마음에서 우러나는 말을 하지 않는 순간부터 온몸이 상대방에게 '난 지금 당신에게 무언가를 숨..